무더위 속 챙겨 먹으면 좋은 '6월 제철 해산물'

따뜻해지는 바다의 온도를 따라 맛이 좋아지는 제철 해산물, 우리는 각 계절을 건강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하게 섭취해야 한다. 제철 음식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하게 공급해주고, 계절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하우스 재배나 성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자연적인 조건에서 자라나는 제철 음식은 다른 식품들보다도 훨씬 영양가 높게 섭취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 요즘, 챙겨 먹으면 좋은 6월 제철 해산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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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제철 해산물 - 농어

6월 제철 해산물

농어

농어는 무더운 여름에 가까워질수록 단백질 함량이 월등히 풍부해지고 비타민, 칼슘, 철분, 인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몸이 허약한 아이나 산모들의 원기회복에도 좋은 대표적인 여름철 해산물이다. 또한 지방 함유량은 낮아 다이어트에 좋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공부하는 학생들의 기억력 회복 및 치매예방에도 좋다.

 

 

 

 

6월 제철 해산물 - 장어

6월 제철 해산물

장어

스태미나의 보고라고도 불리는 장어는 성장, 시력, 피부 등 인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필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장어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으로, 혈관 노화를 막아주고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는 것을 막아 동맥경화를 예방해준다. 또한, 철 성분이 풍부해 빈혈과 골다공증을 예방하기도 하며, 그 밖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노화 방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6월 제철 해산물 - 다슬기

6월 제철 해산물

다슬기

아미노산이 풍부한 다슬기도 6월 제철 해산물이다.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고, 시력을 보호해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저지방 고단백질 해산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다슬기를 고를 때는 껍질이 깨지지 않고 길쭉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한 깨끗하게 손질해 냉장 보관을 해야 하는데 다슬기들끼리 비벼 껍질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3시간 이상 물에 담가 해감을 해준다.

 

 

 

 

6월 제철 해산물 - 참다랑어

6월 제철 해산물

참다랑어

참다랑어는 DHA, EPA가 풍부하고 칼로리와 지방이 낮아 바다의 닭고기로 불린다. 오메가3 역시 풍부해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줄여 고혈압과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육질은 붉은색을 띠고 고운 육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고, 눌렀을 때 단단하고 탄력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6월 제철 해산물 - 소라

6월 제철 해산물

소라

꼬들꼬들하고 고소한 맛이 있는 소라는 떨어진 입맛을 돋우기에 좋은 해산물이다. 열량이 적고 저지방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또한 소라는 시력을 보호하고 빈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간 해독작용과 피로 해소에 좋다. 또한 고혈압/동맥경화 등의 혈관계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소라 손질하는 법

1. 끓는 물에 참소라를 넣고 주먹보다 작은 것은 12분, 주먹만한 것은 15분 정도 삶아준다.

2. 끓여주고 난 뒤에는 바로 건져 식기 전에 알맹이를 빼준다.

3. 몸통과 내장을 분리해 몸통을 반으로 가른다. (여기서 말려있는 부분이 아닌 몸통과 말려있는 부분을 이어주는 내장은 버린다.)

4. 반으로 가른 몸통에서 보이는 침샘을 제거한다. (한쪽 면을 차지하고 있는 노란빛의 내장 부분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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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질 때, 해산물 섭취 시 주의사항은?

날씨가 더워지면 해산물은 금방 상하거나 부패하기 때문에 식중독의 위험이 있다.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 어패류는 완전히 익혀 먹는다.
• 조리하지 않은 해산물과 조리된 음식이 섞이지 않도록 한다.
• 날생선을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에 사용한다.
• 해산물을 관리할 때는 –5 °C 이하로 저온 보관한다.
• 해산물을 손질할 때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한다.
• 소라와 같은 권패류의 해산물은 귀청(타액선)을 반드시 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