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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질환

다한증 궁금증 Q&A Q1. 다한증이란 무엇인가? A1. 다한증은 말 그대로 정상 이상으로 땀이 많이 나는 상태를 말한다. 땀은 부위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일상적인 쓰임이 많은 손, 발에서 땀이 나는 국소다한증과 전신에서 땀이 나는 전신다한증이다. 특별한 원인 없이 가족력, 체질적인 영향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를 1차성 다한증, 땀을 유발하는 질환이 있는 경우를 2차성 다한증이라고 한다. 주로 2차성 다한증은 당뇨병, 결핵, 파킨슨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뇌하수체기능항진증, 울혈성 심장질환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이다. 혹시 나도 다한증일까? ◎ 긴장, 집중력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땀이 더욱 많이 난다. ◎ 땀이 한 번 나면 멈추지 않는다. ◎ 땀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 ◎ 여분의 옷을 챙겨야 한다. ◎ .. 더보기
봄이 아닌 가을에 더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 흔히, 알레르기 비염을 떠올리면 꽃가루나 미세먼지가 심한 봄철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가 가장 높게 집계되는 계절은 바로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 9월~10월이다. 2010~201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9월에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약 115만 명, 10월에는 108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4월의 89만 명, 5월의 80만 명에 비해 약 32%나 높은 수치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건조하고 예민한 비강(코 속) 점막이 특정 항원 물질에 매우 과민한 반응을 일으켜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 여러 가지 증상을 나타낸다. 이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 물질로는 꽃가루, 동물 털, 집 먼지, 기온 차 등 매우 다양하며, 개인차에 따른 반응이 뚜렷.. 더보기
성대결절의 원인이 '야식'과 '과식'이라고? 평소 목소리를 직업으로 사용하는 사람, 혹은 목이 약한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다. 바로 '성대결절'이다.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일수록 일반적인 사람보다 과도하게 성대 근육을 사용하거나 움직인다. 하지만 특정 직업군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잘못된 목소리 발성, 6~7세 어린 남자아이, 성대가 약한 여성에게도 자주 발생할 수 있다. 성대결절의 주된 원인은, 성대를 지속적으로 오남용하는 경우이다. 말을 많이 하거나, 큰 소리 내기, 크게 울고 웃기,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음역대로 말하기, 과도한 흡연/음주 등 역시 성대를 손상시키는 원인이다. 본래의 목소리가 아닌 쉰 목소리가 나타나면서 목소리가 거칠해지고, 대화를 하거나 발성 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결절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스스.. 더보기
다한증에 좋은 음식 소개 및 섭취 주의사항까지 알아보기! 다한증에 좋은 음식 소개 및 섭취 주의사항까지 알아보기! 사시 사철 땀이 나는 질환이 있다. 손과 발을 비롯해 얼굴, 겨드랑이, 허벅지 등 집중적인 땀이 분비되기 때문에 본인의 불편함은 물론, 사회생활, 대인관계에도 매우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아직까지 정의된 원인은 없지만, 땀으로 인한 부담감이나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다한증'이라고 진단할 수 있다. 다한증은 혈액순환과 과민한 신경계와도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에 식습관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는 질병이기도 하다.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하거나 신경이 매우 예민해진 상태에서는 땀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도 비정상적인 발한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다한증에 좋은 음식'부추' 부추는 다한증에 좋은 음식이지만, 일찍부터 효용성을 인정 받아 여러 음식에 활용된 대표적.. 더보기
비염에 좋은 음식, '5'가지 꾸준히 챙겨먹으면 환절기도 끄떡없어! 비염에 좋은 음식, '5'가지 꾸준히 챙겨먹으면 환절기도 끄떡없어! 날이 추워지는 환절기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호흡기에게는 최악의 환경이다. 특히 비염의 경우, 한 번 시작되면 만성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치료도 쉽지 않아 오랜 시간 고생을 해야 한다. 약 복용으로 당장의 불편한 증상은 개선할 수 있지만, 치료 이외에도 생활 속 관리가 가장 중요한 질환이니 만큼, 비염에 좋은 음식에 대해 몇 가지를 알아둔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비염에 좋은 음식 콩 된장이나 두부 등 콩으로 만든 음식이 비염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콩은 여러 호르몬 생성을 도와 비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콩 중에서도 작두콩은 체내에 쌓여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해 호흡기질환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 더보기
[칼럼] 만성기관지염, 멈추지 않는 기침가래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만성기관지염, 멈추지 않는 기침가래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기침, 가래는 호흡을 할 때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 중의 먼지, 노폐물을 걸러주는 방어 증상이다. 하지만 이 때 기침이 정상적으로 발생되지 않거나, 염증이나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기관지 점막을 매우 예민하게 만든다. 폐로 연결되는 기관지에 염증이 생길 경우 기관지염이라고 하는데, 급성은 흔한 감기와 유사한 경로로 나타나며 만성적으로 누적될 경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군으로 분류되는 만성기관지염으로 발전될 수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속 만성기관지염매해 거듭될 수록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기침, 가래가 지속된다면 만성기관지염을 포함한 호흡기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기침, 가래는 감기로 오인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초기 진단을 놓쳐.. 더보기
[칼럼] 비염, 꽉 막힌 코로 인해 답답하다면? [칼럼]비염, 꽉 막힌 코로 인해 답답하다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 ‘비염’은, 당장 증상이 나타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개월에서 수년 이상, 때로는 평생토록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비강 내의 염증이 가득해지면서 분비물(콧물)이 끈적해지고, 끈적해진 콧물은 배출되지 못해 코막힘이나 구강호흡 등 여러 가지 불편함을 야기하게 된다. 단순히 코감기에 걸린 경우라면 비교적 맑고 묽은 콧물을 쉽게 풀어낼 수 있지만, 이미 끈적하고 끈끈하게 변한 콧물은 풀어도 풀리지 않고 비강 속에 오랜 시간 머물게 된다. 뿐만 아니라, 비강 주변 조직으로 염증이 번지게 되면서 여러 가지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하고, 중이염이나 부비동염 같은 비강질환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이미 만성적으로 비염을 앓고 있.. 더보기
[칼럼] 단순 목감기가 아니야, 겨울철 단골손님 인후두염 [칼럼]단순 목감기가 아니야, 겨울철 단골손님 인후두염 우리가 흔히 목감기로 알고 있는 ‘인후두염’이란, 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 인후 부위에 급성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목감기에 걸리면 며칠 간의 항생제나 진통제를 복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회복이 가능한 반면, 이미 만성적으로 진행된 이후에는 기초적인 치료 방법만으로는 염증 자체를 해결할 수 없어 오랜 시간 고생을 해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따라서 2주 이상 약을 복용하였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점막 자체의 손상이 깊게 생긴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초기에는 단순히 목이 아프거나 칼칼한 느낌, 기침과 소량의 가래가 나타나지만 염증 병변이 넓어질수록 기침을 할 때마다 컹컹거리는 소리, 울리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 더보기
[칼럼] 신경성호흡곤란, 지나친 스트레스가 만들어낸 현대인의 단골 질환? [칼럼]신경성호흡곤란, 지나친 스트레스가 만들어낸 현대인의 단골 질환? 화가 날 때, 답답한 일이 있을 때 가슴이 꽉 막힌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주먹으로 가슴을 쿵쿵 치기도 하고, 숨을 크게 들이쉬어보기도 하지만 이런 기분이 쉽사리 가라 앉지 않는다. 최근 현대 사회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이 질환, 바로 ‘신경성호흡곤란’이다. 말 그대로, 스트레스나 예민한 신경에 의해 호흡곤란 증상을 겪게 되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위급한 상황의 호흡곤란과는 다른 개념으로 볼 수 있다. 보통의 호흡곤란은 호흡을 주관하는 폐 기능이 저하되거나, 체내 산소가 부족한 경우 발생한다. 하지만 주관적인 느낌에 따라 숨을 쉬어도 개운치 않은 느낌, 숨이 가쁜 느낌, 호흡을 할 때 의식적으로 힘을 들여야 한다면 바로 이러.. 더보기
겨울에도 계속되는 땀, 수족다한증이 발생하는 이유! 겨울에도 계속되는 땀,수족다한증이 발생하는 이유! 곧 있으면 매서운 한파가 시작된다고 한다. 날이 추워지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여러 호흡기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 중, 겨울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손과 발에 과도한 땀이 몰려 일상 생활의 매우 많은 불편함을 유발하는 '수족다한증'이다. 추운 겨울에도 멈추지 않는 수족다한증이란? 전체 인구 약 1%가 앓고 있을 만큼 생각보다 유병률이 높은 이 질환은 말 그대로 손과 발에 지나치게 많은 땀이 몰리게 되는 증상이자 질환이다. 기온이 높아 땀이 날 수 밖에 없는 여름철에는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지만, 이 증상은 계절과는 상관 없이 계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족다한증은 '국소다한증'에 속하는 증상으로, 일반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