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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질환/신경성호흡곤란

가슴답답 증상이 수년 째 이어지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경희숨편한한의원입니다. 보통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람에 따라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고, 두통이 위주인 사람이 있을 수 있으며, 과도한 위산의 분비로 쓰린 증상이 나타나거나, 근육 긴장으로 인한 어깨 등 근육의 뭉침, 그리고 호흡기계 쪽으로 이물감과 가슴답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슴답답 증상과 함께 이물감이 동반되는 분들은 평소 자신의 호흡기계쪽이 약하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호흡기 내부에는 입안에 침이 있듯이 점액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어야 가래를 묽혀서 내보내고 점막의 보습제 역할을 하는데, 여러 원인으로 이러한 점액의 양이 줄어들게 되면, 입 밖으로 나오는 가래의 양은 많지만 목의 이물감, 건조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생깁니다. 건조해진 점액은 끈적끈적한 풀처럼 기관지에 달라붙게 만들기 때문에 숨이 깊게 들어가지 않는 느낌, 시원하게 나가지 않는 느낌 같은 가슴답답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소화기 문제와 목뒤가 굳고 잘 뭉친다는 호소도 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기관지의 점액이 부족해지는 원인을 잘 살펴서 치료를 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기관지가 체질적으로 약한 경우 혹은 후천적으로 점막을 건조하게 만드는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보통 2-3개월 정도의 기간을 두고 치료합니다. 기관지의 점액이 부족한 가운데 심리적인 스트레스로 번조한 마음이 조금만 생겨도 점액이 바짝 마르면서 가슴이 답답해지는데, 이러한 군의 환자들은 기관지점막을 안정시키는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건조한 호흡기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고 인체 상부로 집중되는 열을 발산시키고, 스트레스를 가라앉히는 치료를 적절하게 시행하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가슴답답 증상으로 오랫동안 고생하고 있다면 본원을 통해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원인에 입각한 근본적인 치료, 본원만이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언제든지 경희숨편한한의원으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